시험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남양 동물보호센터로 강아지 봉사다녀왔습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줘서 일손이 부족할 일은 없었습니다. 아이들 밥그릇이랑 물그릇 설거지하고 포장된 사료를 뜯어서 모으고 실내청소를 하는, 늘 하던 일거리 이외에도 아이들 목욕과 케이지 청소까지 해줬습니다. 아이들이 고마워라도 하는지, 저희가 손을 내밀면 핥아주고 꼬리를 흔들어 주네요. 떠날 때는 하나같이 아쉬운 표정을 지어줍니다. 너무 예쁜 이 강아지들이 빨리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되어 행복한 견생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