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중앙동아리연합회

오전 수업을 마친 후 3명의 부원들이 모여 학생회관 전면에 걸개그림을 설치, 전시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걸개그림용 천에 미리 부착해둔 고리에 밧줄을 엮어 학생회관 3층 발코니에 설치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탓에 부착해둔 고리가 떨어져나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원 모두가 당황하였지만, 밧줄로 천의 각 모서리를 단단히 묶어 설치하는 것으로 대처하였습니다.  실내에서 작업한 활동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보았을 때 작품의 색채가 다소 어두울 것을 걱정했으나, 오히려 자연광을 받았을 때 채도가 높게 보여 부원 모두가 만족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