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성노예제 문제가 처음으로 공개된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의 고백, 용기 낼 수 있었던 배경인, 1987년 6월 항쟁과 직선제 개헌.
역사 앞에 당당했던 광주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다시 찾아온 봄에 광주 역사기행을 가고자 합니다.
5월 11일~12일(금~토) 사전답사 기간과 5월 19일~20일(토~일) 본기행 기간으로 나누어 기행을 가게되었습니다. 사전답사는 본기행을 준비하는 기획단들과 함께 미리 가서 본기행때의 동선 및 당일 프로그램 예행연습 등 준비를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답사 1일차 저녁에는 수원호스텔에서 518과 6월항쟁, 세월호참사와 촛불혁명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강사로는 박근혜 퇴진운동본부 사회자이자 현재 기념기록위에서 활동중이신 윤희숙 전 한국청년연대 대표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사전답사 2일차에는 광주에 다녀와 전남대, 금남로, 518묘역을 다녀와서 본기행때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본기행 1일차는 수원역에서 다같이 모여 출발하였습니다. 인원이 48명으로 애매하여 일부인원은 버스가 아닌 승룡차를 대여하여 이동하였습니다. 이동기간 동안 버스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묘역에 도착하여 먼저 참배를 진행하였고, 이후 기획단을 중심으로 묘역 및 전시관을 돌아보았습니다. 이후 전남대로 이동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대 사적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숙소로 이동하여 퀴즈프로그램 및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고, 간단한 뒤풀이 후 내일 일정을 위해 취침을 하였습니다.
본기행 2일차는 금남로로 이동하여 시작하였습니다. 전남도청에서 내려 금남로에서 준비된 조별&공동 미션을 진행하면서 사적지를 방문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이후 전남도청 안으로 들어가 518 유가족분들(오월어머니회)과의 간담회자리를 가졌습니다. 이후 버스를 통해 수원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참가자 모두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후 각자의 동아리 활동에서 오월 정신을 기억하며, 더 나은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평화나비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움은 4.3항쟁 등 역사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합니다.
광주기행 참가자 모집 포스터
광주기행 사전답사 강연회 - 1980년의 광주, 2018년의 촛불혁명
광주기행 사전답사 2일차 - 묘역답사
본기행 1일차 - 모역답사, 참배
본기행 1일차 - 전남대학교 답사
본기행 1일차 - 퀴즈,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광주기행 본기행 2일차 - 전남도청 및 금남로 방문
광주기행 본기행 2일차 - 광주항쟁 유가족 간담회 (오월어머니회_
경희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