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3일 2023 FA 신청/미신청 포수 리뷰(2)
2023년 1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이 활동이 설날 연휴와 동아리원들 개인 사정을 고려하여 연기되었었습니다.
아래는 활동 내용 요약입니다.
진행 방식
1. 동아리장 간단히 다섯 포수(이재원, 유강남, 박동원, 양의지, 박세혁)의 2022년 성적와 fa계약 규모를 소개한다.
2. 동아리원들이 각자 준비한(본인의 직관 경험이나 데이터 분석 등) 자료들을 통해 해당 FA 계약이 어떤 영향을 줄지, 계약 기간과 금액이 적절한지 등을 평가 및 발표한다.
내용
-FA 신청 가능 포수: 이재원, 유강남, 박동원, 양의지, 박세혁
-FA신청자
3.양의지
이번이 두 번째 FA, 이번 계약으로 두산-NC-두산 으로 컴백하게 됨, 4+2년으로 선수 말년까지 보장 받음
2차 8라운더로 순위가 낮게 선발되었으나 국대급 주전 포수로 부상함
완성형 포수, 수비와 공격, 주루플레이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은 팀의 주축 선수
18~21시즌까지 3할 2푼을 넘어가는 타율과 6할에 가까운 장타율 그리고 6.7까지 육박하는 war
FA를 같이 신청한 타 포수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도루 저지율(16시즌부터 30% 밑으로 내려가지 않음, 20~22시즌 3년 연속 40% 이상)
잦은 허리 부상으로 21시즌부터는 DH로 자주 출장했으나 김태군의 삼성 트레이드로 22시즌에는 다시 포수 마스크를 씀
"더할 나위 없다. 양의지가 리드하는 것을 고개를 흔들어 본 적이 한번도 없다. 굉장히 믿음이 가고, 의지가 되는 포수다. 그의 도움이 크다.“ -19시즌 양의지와 배터리를 이루어 완투승을 달성한 루친스키, 9이닝 4안타(2홈런) 3탈삼진 무4사구-
4.박세혁
이번이 첫 FA, 양의지의 두산 컴백 이후 주전 포수 자리가 공석이 된 NC가 박세혁을 영입함
19시즌 두산의 우승 이후 박세혁의 페이스와 나이를 생각할 때 김형준, 박대온, 안중열과의 경쟁에서 NC의 주전 자리를 확실하게 꿰찰 수 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움
포수인데 좌타, 변화구 대처가 힘든 편, 19시즌에는 도루를 8개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발과 적극적인 주루플레이
21시즌 4월 16일 경기서 당한 안와골절 부상 이후 확연히 떨어진 타격 페이스, 22시즌 삼진 수가 급격히 증가함
22시즌, 이전 시즌에 비해 폭투가 굉장히 많아짐
한때는 박해민을 잡아내기까지 하는 도루 저지 능력을 보여줬지만 기복이 다소 심하고 부정확한 송구의 빈도가 많아지고 있음
좋게 말하면 카운트를 하나하나 쌓아가는 볼배합, 나쁘게 말하면 맞지 않으려고 공을 빼다 볼넷과 폭투 빈도가 많고 스트라이크 존으로 몰리면 장타를 자주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