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보고

2022 4월 정기 모임

승인된 서류

승인 (2022.09.28. 14:57:01)

활동 기간 2022. 04. 10. 12:30 ~ 2022. 04. 10. 14:00

장소: 예술디자인대학관 502호/ 참여: 7명/ 불참여: 0명

 

안건 1: 문화매체 토론 <소셜 딜레마>

이정현: 시청자들도 평소에 충분히 인지하던 내용이나 SNS를 그만두는 것이 쉽지가 않음.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 행동 양식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없을 것 같음. 좋아요 수 때문에 어린 친구들이 고통받는 것은 슬펐음. 그러나 알고리즘이 너무 편함.

박시연: 취향에 맞춰서 하는 큐레이션. 알고리즘에 영향을 받다 보면 우리 취향만을 알고리즘으로 띄워주기 때문에 우리의 사고나 취향이 편향될 것임.

유차니: 사용자의 발을 붙잡는 것이 마치 늪 같음.

김정원: 첫 번째로, 알고리즘의 주제 자체가 사람의 발을 묶음. 두 번째로, 대중의 생각이 나와 비슷한가? 라는 착각에 빠짐. 세 번째, 내 취향과 가치관이 흔들릴 수 있는데 사실은 알고리즘에 조종당하는 것임. 알고리즘에 길들여진 건지, 원래 내 취향인지 알 수 없으니 비판적인 시각을 지니고 봐야 함. 우리가 받아들이는 태도의 문제. 회사 기밀이라는 이유로 알고리즘 운영 방식을 공유하지 않는데, 예를 들어 오징어 게임의 배너를 맨 위에 띄우는 것이 내 취향을 위해서인지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인지 알 수 없음.

이정현: 우리가 보는 것을 외부에서 철저히 제외하고 있음. 우리는 생각보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음. 또한, 한 번 편향된 영상을 보고 이를 인지했더라도 알고리즘 때문에 다른 관점의 영상을 볼 수 없음.

송재영: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가 함께 있기 때문에 끊기가 더 힘든 것 같음. 자극적인 연출이 있다고 느꼈으나, 그만큼 현실에서 SNS가 중요한 문제이기에 그렇게 표현한 듯함. 이 영상을 보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모두가 끝까지 보지는 않을 것임. 따라서 정부적인 차원에서의 고지가 필요함.

박규량: 새로운 영상을 볼 수가 없게 됨. 박시연: 핸드폰이 초기화됐을 때, 유튜브 계정을 새로 만들었는데 알고리즘이 없는 상태여서 너무 새롭고 신기했음.

이정현: 알고리즘 퍼센트 조정 기능이나 활성/비활성화 버튼이 있었으면 좋겠음.

유차니: 소셜 미디어 때문에 우리 또래나 현재 10대가 SNS 없이는 인간관계를 이어 나갈 수가 없게 됨.

이정현: 결국 SNS가 있으면 인간은 자신에 만족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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