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에는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42195 시즌마감레이스에 참가했습니다.
마라톤은 보통 가을에 기록을 수확하고 날이 추워질 수록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시즌마감레이스가 쿠마의 2019년 마지막 단체 참가 마라톤이었습니다.
10km, 하프, 풀코스에 다양하게 참가했는데, 예상대로 날씨가 매우 추웠습니다. 시즌마감의 악명높은 아이유 3단고개는 역시나 힘들었고, 부원들이 하프코스를 완주할 때 즈음에는 눈이 오기도 했습니다.
쿠마에서 이중빈 회원이 혼자 풀코스에 도전하여 추운 날씨에도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다들 한 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